In response to President Yoon’s attempt to establish martial law in South Korea, Korean American organizations uplift the demand from the Korean Confederation of Trade Unions calling for Yoon to resign.

On December 3, 2024, President Yoon Seok-Yeol of South Korea declared martial law in the country, banning political protest and activity. His decree comes at the heel of mounting opposition from the general public, whose recent anti-Yoon demonstrations reached 100,000 and the National Assembly, where he has faced 22 impeachment attempts. 

Despite the deployment of the military to prevent democratically elected legislators from entering the National Assembly, thousands of people converged on the National Assembly in the middle of the night to defeat the coup attempt. 190 National Assembly members successfully entered the building and held a unanimous vote overturning the martial law decree, which President Yoon has said he will end on the morning of December 4.

In solidarity with our people in South Korea, and taking leadership from the Korean Confederation of Trade Unions’ call for a general strike, Nodutdol, Korea Peace Now Grassroots Network, and other organizations are calling for protests in the US to demand President Yoon’s resignation. Following a protest at the South Korean Embassy in DC on December 3, additional demonstrations will be held in New York, Los Angeles, and San Francisco on December 4:

  • New York: 5PM EST @ South Korean Consulate, 460 Park Avenue
  • Los Angeles:  6PM PST @ South Korean Consulate, 3243 Wilshire Blvd
  • San Francisco: 6PM PST @ San Francisco Federal Building, 90 7th St.

Ju-Hyun Park of Nodutdol for Korean Community Development said, “The coup attempt by Yoon Seok Yeol is only the latest demonstration of this government’s illegitimacy. President Yoon has run South Korea exclusively in the interests of his family, the chaebol conglomerates, and the foreign interests of the US and Japan. We fully support the calls of the South Korean people for Yoon to step down, and we will mobilize our people in the diaspora to achieve this goal.”

Echo Hyunsook Cho, DC Organizer for Korea Peace Now Grassroots Network said, “President Yoon misused and abused his constitutional power to make an illegal declaration of martial law. He betrayed the South Korean people and has become an enemy of democratic society. He has shown he is absolutely not fit for office. We in the United States applaud South Koreans for protecting their democracy once again from an authoritarian leader.”

Iksoo Han of Korean Americans for the Progressive Party said, “The Korean people have spoken and rejected Yoon Seok Yeol’s bid for martial law. However, the fight is not over. We must force President Yoon out of office as a first step towards a true transformation of South Korean society.”

Manolo de los Santos, Executive Director of The People’s Forum, said, “The declaration of martial law represents a blatant effort to stifle the rising demand for genuine democracy and independence. The use of anti-communism as a pretext will no longer deceive the public regarding the true threats to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재미동포단체들, 윤석열 대통령을 반대하는 미국 4개 도시 시위 개최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시도에 분노한 재미동포단체들은 그의 퇴진을 요구하는 한국 국민들의 저항, 민주노총의 총파업을 지지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뉴욕 – 2024년 12월 3일,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에서 계엄령을 선포하여 정치적 시위와 활동을 금지했다. 이는 최근 10만 명이 참여한 대규모 반윤 시위와 22번의 국회 탄핵 시도 등 국민적 반발이 고조된 가운데 내려진 조치다.

군이 민주적으로 선출된 국회의원들의 국회 진입을 저지하려 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천 명의 시민들이 한밤중에 국회로 모여들어 쿠데타 시도를 저지했다. 그 결과, 190명의 국회의원들이 성공적으로 국회에 진입하여 계엄령을 무효화하는 만장일치 표결을 진행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12월 4일 오전에 계엄령을 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 국민들의 저항과 민주노총 총파업 요구에 발맞춰, 노둣돌(Nodutdol), 코리아 피스 나우(Korea Peace Now) 풀뿌리 네트워크를 비롯한 여러 단체들이 미국 내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 현지시간 12월 3일 워싱턴 D.C.의 한국 대사관에서 열린 시위에 이어, 12월 4일에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에서 추가 시위가 예정되어 있다.

  • 뉴욕: 미국 동부시간 오후 5시, 주 뉴욕 대한민국 총영사관 (460 Park Avenue)
  • 로스앤젤레스: 태평양시간 오후 6시, 주 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 (3243 Wilshire Blvd)
  • 샌프란시스코: 태평양시간 오후 6시, 샌프란시스코 연방 빌딩 (90 7th St.)

노둣돌(Nodutdol for Korean Community Development)의 박주현은 이렇게 말했다.
“윤석열의 쿠데타 시도는 이 정부의 정당성이 결여되었음을 보여주는 가장 최근의 사례일 뿐입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의 가족, 재벌 대기업, 그리고 미국과 일본의 외국 이익을 위해 대한민국을 운영해왔습니다. 우리는 윤석열 퇴진을 요구하는 한국 국민들의 목소리를 전적으로 지지하며, 해외 동포들도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행동할 것입니다.”

코리아 피스 나우(Korea Peace Now)  풀뿌리 네트워크의 워싱턴 디씨 조직위원 조현숙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헌법적 권한을 남용하여 불법적인 계엄령을 선포했습니다. 그는 한국 국민을 배신했으며 민주주의 사회의 적이 되었습니다. 그는 절대적으로 공직에 적합하지 않은 인물임을 스스로 드러냈습니다. 미국에 있는 우리는 권위주의적 지도자로부터 다시 한번 민주주의를 지켜낸 한국 국민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진보당연대 재미위원회(Korean Americans for the Progressive Party)의 한익수는 이렇게 말했다.
“한국 국민들은 윤석열의 계엄령 시도를 거부하며 명확한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하지만 싸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윤석열 퇴진을 첫걸음으로 하여, 한국 사회의 진정한 변화를 실현해 나가야합니다.”

피플스포럼(The People’s Forum)의 사무총장인 마놀로 데 로스 산토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계엄령 선포는 진정한 민주주의와 독립에 대해 커져가는 요구를 억누르려는 노골적인 시도를 나타냅니다. 위협으로부터 한반도 평화를 지킨다는 명분 아래 반공주의를 내거는 방식으로는 더 이상 국민들을 속일 수 없습니다.”